"아따, 거참 촌스럽게시리. 저게 바로 전쟁 끝났다고 온 세상이 뒤집어졌던 그 유명한 낭만 아니것슈! 맨날 삭막한 모니터만 보고 감정이 메말라가는 팍팍한 현대 문명인디, 저렇게 앞뒤 안 재고 사랑을 퍼붓는 그리운 시절이 참 소중허잖여. 글고 풍수지리적으로 요로코롬 기쁜 소식에 환희가 넘치는 그림을 딱 걸어두면, 집안에 경사가 끊이지 않고 애정운이 아주 그냥 화산처럼 폭발헌대잖여! 퇴근허고 저 뜨거운 장면을 쓱 보면, 쪼그라든 내 연애 세포도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여~ ㅋㅋ"
"그려? 듣고 본께 아주 방 분위기가 사랑의 도시 같슈. 그나저나 액자 마감이 아주 묵직~허니 튼튼해 보이네? 얄팍한 플라스틱 쪼가리랑은 급이 다르구먼."
"당연허지! 이 역사적인 입맞춤을 아무 데나 담겄슈? 무려 36년 동안 액자만 깎은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다듬은 고퀄리티 **'태시스템액자'**잖여! 묵직~허니 깊이감이 달라서 저 낭만적인 아우라를 200% 확 살려주는 겨. 진짜 인생의 환희와 뜨거운 낭만을 아는 냥반이면, 이 정도 장인정신은 딱 걸어둬야 내 인생도 저 키스맨치로 달콤하게 풀리는 겨~!"



















